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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장애인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체험 교육

입력 2026-10-30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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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계여행·AI 음악 제작·뉴스 등 체험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체험 교육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울산 태연재활원에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체험 교육 '극복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기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태연재활원 강당과 미디어나눔버스를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참여자들이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 디지털로 공간 제약을 넘는 '미디어마불' ▲ 인공지능(AI)으로 음악 제작에 도전하는 'AI 음악자판기' ▲ 뉴스 진행자가 되어 꿈을 전하는 '드림뉴스' 등 세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각 체험 공간을 순환하며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 제작 과정을 접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체험 교육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디어마불'은 세계여행 보드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체험이다.


참여자들이 여행지를 선택하고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며 현장에서 세계 여러 공간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음악자판기'에서는 참여자들이 미리 준비한 가사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악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원하는 음악 분위기와 스타일을 선택하고 자기 이야기가 노래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전문적 작곡 기술 없이도 음악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뉴스'는 참여자가 직접 뉴스 진행자가 되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체험이다.


참여자 의사소통 특성에 따라 준비된 뉴스 대본을 읽거나 이름과 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오원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자기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 일상 가까이에서 미디어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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