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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전북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모빌리티테크센터에서 새만금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만금 9조원 투자' 이행을 본격화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RH PMO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사무소는 상주 인력을 중심으로 공장 건설 관련 인허가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을 관계기관과 직접 협의하는 현장 거점 역할을 맡는다.
투자 계획 수립부터 행정 절차까지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율, 사업 추진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절차를 연내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태양광 발전과 수소 생산시설은 2027년 말, 로봇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주요 시설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무소 개소로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을 거점으로 로봇·AI·수소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시는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투자 약속을 실천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결정에 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인허가와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챙겨서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새만금에 안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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