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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드론으로 안동 산불 피해지 복원한다

입력 2026-10-30 0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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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평화의숲·인베랩과 '평화의 숲' 조성 세미나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활용해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 복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유한킴벌리, 사단법인 평화의숲, 네이처테크 스타트업 인베랩과 함께 '안동 평화의 숲' 조성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유한킴벌리는 지난 3월부터 안동 산불 피해지 4.4ha(헥타르)에 총 1만 그루를 심었다.


특히 SK텔레콤은 인베랩과 협력해 AI와 드론을 활용한 산림 복원 기술을 도입해 지형과 수계, 일사량 등 환경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생식물 종자와 토양, 영양분 등을 혼합한 시드볼 1만 개를 드론으로 파종했다.


AI와 드론은 향후 식생 변화와 나무 생육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추가 식재가 필요한 지역과 생태교란 식물 분포 등을 파악하는 데에도 쓰인다.


4개 기업·기관은 앞으로도 식생 변화를 추적하고, 수집한 정량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림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T의 AI 역량과 유한킴벌리의 환경·산림 분야 경험을 결합해 안동 산불 피해지역의 복원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ESG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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