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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자회사 KMW, 구미에 3천455억 투자…희토류 자석 생산

입력 2026-10-29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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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생산설비 구축…신규 고용 212명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LS전선 자회사인 코리아모션웍스(KMW)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3천455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와 로봇, 방위산업 등에 쓰이는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KMW는 29일 더 그랜드 롯데 서울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국가산단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MW는 LS전선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미국가산단 내 LS전선 인동공장 유휴부지에 3천455억6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는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는 1천970억원을, 2단계에는 1천485억6천만원을 투자한다. 신규 일자리는 총 212개가 창출될 예정이다.


생산 제품은 네오디뮴계(NdFeB)와 사마륨코발트계(SmCo) 희토류 영구자석이다. 강한 자력을 지녀 전기차 구동 모터와 산업용 로봇, 풍력발전 설비, 방위산업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첨단산업의 핵심 부품에 활용되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투자가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자석 생산기지가 구미에 들어서는 것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핵심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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