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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 참여에 관한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총 6천662억원(주당 117만4천원 기준)을 출자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56만7천503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출자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일 공시한 유상증자 신주 주당 발행가액을 적용한 금액으로, 다음 달 5일 결정되는 최종 확정 발행가액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31.22%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분율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지분율 43.06%)도 지분율에 따라 9천190억원을 출자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78만2천818주를 매입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28일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3조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에 조달 자금 중 2조7천62억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2천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쓰는 등 지속적 성과 창출과 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 실현을 위해 자본을 조달한다고 설명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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