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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립 60주년…조현준 "치열함으로 새로운 100년 열어야"

입력 2026-10-29 1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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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조직문화 바꿔야"…악착같은·치밀한·신뢰의 효성 강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효성그룹이 2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효성은 '모닝 스타'(Morning Star)로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광명한 샛별을 뜻한다"며 "샛별이 어둠을 뚫고 새로운 아침을 알리듯, 우리 효성도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성실함과 끈질긴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를 향한 치열함'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 어떤 어려움에도 끝까지 해내는 '악착같은 효성' ▲ 모든 경우의 수를 따지고 빈틈없이 실행하는 '치밀한 효성' ▲ 고객이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효성'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 세 가지는 앞으로 효성이 살아남고, 경쟁에서 이기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우리의 자세이자 실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효성인상'과 부문별 효성인상, 장기근속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효성인상은 미국 전력시장 사업 확대를 이끈 효성 HICO(효성중공업 미국법인)의 제이슨 닐 법인장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은 효성중공업 건설PU 협력업체인 토방건설이 수상했다. 토방건설은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장비 운영으로 총 36억9천800만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현장 수익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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