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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기대 못미쳤나…삼전 4%대↓, 코스피도 2%대 하락(종합)

입력 2026-10-29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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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도 상승폭 축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9일 3분기 세부실적 및 추가 주주환원 발표후 하락 전환,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2% 내린 23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후 낙폭이 4%대로 확대됐다.


장 초반 2.89%까지 오른 24만9천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68% 오른 151만2천원에 거래 중이지만 장 초반 대비 상승 폭은 다소 축소됐다. SK하이닉스도 이후 상승폭이 1% 안쪽으로 축소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3분기 세부 실적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95조2천5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9% 증가했다. 순이익은 75조1천361억원으로 514.6% 늘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147조1천억원, 영업익 10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세부 실적 발표 전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반도체 초호황이 계속되면서 DS 부문이 홀로 110조원에 가까운 전사 영업이익을 견인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총 3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세부실적 및 추가 주주환원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못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스피 '대장주'가 하락 전환하면서 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피도 하락 전환, 같은 시각 2.07% 내린 5,887.82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6,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높아진 눈높이에 미달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확인 후 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했다"고 전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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