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영업·마케팅·채용 등 직무별 AI 팀원이 업무 분담
12월 베타 거쳐 내년 3월 상용화…2028년 유료 고객 25만명 목표

[한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컴[030520]은 직무별 인공지능(AI) 팀원이 회사의 역할과 책임(R&R)을 수행하는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한컴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노마디안 데이'를 열고 플랫폼 경쟁력과 해외 진출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현지 진출을 공식 선언한 뒤 12월 베타 서비스를 거쳐 내년 3월 글로벌 상용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9월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한 지 6개월 만의 사업화다.
노마디안은 기존 단일 비서형 에이전트와 달리 직무 단위의 AI 팀 체제로 구동된다.
3D 가상 오피스 환경에서 팀 리더인 '아라'의 지휘 아래 영업·마케팅·고객지원·계약·채용 등 12개 직무별 AI 팀원이 업무를 분담해 처리한다.
사람은 에이전트 오너로서 최종 의사결정만 내린다.
단순 텍스트 답변에 그치지 않고 완성된 문서를 산출물로 내놓는 점도 차별점이다.
자체 문서 생성 에이전트(DSA)와 한컴의 36년 문서 처리 엔진이 결합해 보고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형태의 결과물을 완성한다.
한컴은 기술적 해자 구축을 위해 에이전트 통합 상태 관리 등 핵심 기술로 국내 특허 4건과 국제특허(PCT) 2건을 출원했다.
첫 공략지는 1인 창업과 소기업 비중이 높은 미국이다.
유료 AI 활용 경험이 있는 현지 소기업 521만 곳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10주간 코랩(CoLab)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었으며, 향후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마케팅과 24시간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노마디안은 빅테크보다 앞서 R&R 운영이라는 새 시장을 열었다"며 "2028년까지 유료 고객 25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built@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