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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AI 최적화 기술 개발…국제 AI 학회 논문 2편 채택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 처리 속도를 약 4.5배 높이고 배터리 소모를 약 77% 줄이는 토큰 최적화 기술로 국제 AI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관련 논문 2편이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뉴립스(NeurIPS) 2026'의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워크숍에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소형언어모델(sLM)의 경량화와 추론 가속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제한된 연산 자원과 배터리 환경에서도 AI 처리 효율을 높였다.
또 개인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스마트폰 내부에서 AI를 학습하는 기술도 연구했다. 실제 기기에서 검증한 결과 서버 학습과 같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연구에서 확보한 기술을 자사 AI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검증한 최적화 기술은 서버 GPU 환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뉴립스 논문 채택은 제한된 환경에서도 AI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이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향후 서버 환경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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