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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미 중간선거 이후 전망 및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정책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부·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전망 및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어 미국의 경제·통상정책 전망을 살펴보고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성대 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양원을 되찾더라도 행정명령을 통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연방정부·의회뿐 아니라 주 정부 등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다층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 관계는 중간선거 이후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내 정치 환경과 중간선거의 판세를 소개한 서정건 경희대 교수는 선거 이후 대미투자 이행과 조선·반도체 분야 협력 등을 통한 양국 관계의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출장부터 현지 법인 운영까지 미국 진출 기업들이 알아야 할 절차·요건과, 법률·세무 측면의 유의사항도 소개됐다.
김석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환영사에서 한미 경제 교류 증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제가 우리 기업 인력의 원활한 미국 입국·체류라고 강조하며 "현지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재외공관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미국의 중간선거 직후인 오는 11월 5일 후속 세미나를 열어 선거 결과에 따른 트럼프 행정기 후반 대외정책과 대미투자 이행 현황, 한미 통상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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