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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열관리·차세대 구동 기술로 유럽 완성차 시장 공략

입력 2026-10-28 08: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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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주최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6' 참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위아가 열관리 시스템과 차세대 구동 기술로 유럽 완성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IZB 2026'에 참가한 현대위아의 부스]

[현대위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위아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파크 전시장에서 개막한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IZB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 구동과 열관리 분야의 선행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IZB는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대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36개국 858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위아는 유럽연합(EU)이 2035년까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90% 감축하는 개정안을 내놓는 등 전동화 기조를 이어가는 점을 공략, 전비와 공간 효율을 높인 부품을 앞세웠다.


현대위아는 전시에서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과 함께 기존 HVAC보다 높이를 낮춰 공간 활용성과 전비 효율을 높인 '슬림 HVAC'을 선보였다.


열관리 핵심 부품인 쿨링모듈도 전시했다. 현대위아는 기존에 따로 배치하던 두 개의 라디에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두께와 무게는 줄이고, 배터리와 전력전자(PE) 시스템을 동시에 냉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 디스커넥트 시스템'(WDS), 노면 충격과 선회 시 차체가 기울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ARS, 2개의 등속조인트를 직렬로 연결해 최대 60도의 절각을 구현한 듀얼 등속조인트 등도 선보였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위아의 미래 구동·열관리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유럽 지역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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