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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유럽 로봇 공동연구 참여…소프트 로봇·비전 AI 개발

입력 2026-10-27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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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유럽' 연구에 비유럽권 유일 동참…12억원 지원받아




KIST 송가혜 책임연구원(왼쪽), 류강현 선임연구원

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능·인터랙션연구센터 송가혜 책임연구원, 류강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유럽연합(EU)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의 대형 첨단 로봇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KIST는 유럽 9개국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소프트 그리퍼와 비전 인공지능(AI) 핵심기술 개발을 맡는다.


전체 연구비 규모는 1천만 유로(약 148억원) 이상으로 KIST는 85만 유로(약 12억6천만원)를 지원받는다. 컨소시엄 내 유일한 비유럽권 기관으로 3년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로봇이 물체의 형상과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형상과 구동 방식을 선택해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작업하는 게 목표다.


KIST는 이번 과제로 구축한 유럽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후속 국제공동연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 책임연구원은 "유럽 연구기관·기업과 꾸준히 쌓아온 기술 교류와 신뢰가 대형 국제공동연구 참여로 이어졌다"며 "KIST의 소프트 그리퍼와 비전 AI 기술을 유럽 연구진과 함께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후속 공동연구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글로벌 연구 협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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