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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송둥정수장에서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오른쪽)과 부이 꽝 후이 송둥JSC 사장이 AI 정수장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10.27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 기술을 베트남에 두 번째로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공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송둥정수장에서 현지 운영사인 송둥JSC와 AI 정수장 기술 수출 계약을 했다.
수공의 AI 정수장 기술이 베트남에 도입된 것은 지난 4월 호찌민시 켄동정수장에 이어 두 번째다.
송둥정수장은 하루 30만㎥의 수돗물 생산 능력을 갖춘 하노이의 주요 급수 시설이다.
이곳에 단계적으로 AI 정수장 기술이 적용될 계획으로, 사업비는 총 19억4천만원 규모다.
AI 정수장은 수질·유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정수 처리 공정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앞서 수공은 지난 21일 베트남 인프라 투자·건설기업 '비나코넥스'의 관계사이자 물·환경 인프라 기업인 '비와신', 베트남 상하수도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계기로 현지 상하수도 인프라 개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성용 수공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수출은 우리 물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잇달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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