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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성장·녹색전환·근로환경 개선 중점…최대 500억원 지원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재생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하는 공모를 진핼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산업기반시설의 노후화, 도시지역 확산 등에 따른 기존 산업단지 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도로·주차장·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데 사업비의 50%, 최대 5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재생사업은 2009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 54곳이 선정됐다.
작년 말 기준 전국 산업단지 1천370곳 중 착공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는 520곳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균형성장과 녹색전환, 근로자 안전·편의 증진에 중점을 둔다.
지역소멸 위기 등을 고려한 지방우대지수를 평가 가점에 반영하고, 기반시설 정비 과정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과 주차장 신설을 지원하고, 주차전용건축물의 주차 공간 외 공간을 카페·도서관·체육시설 등 근로자 편의시설로 조성하도록 한다.
국토부는 다음 달 24일까지 지방정부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지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제안서를 작성할 때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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