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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 2년 연속 오픈런 인기…3만여명 방문

입력 2026-10-26 14: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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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 행사장 전경

[광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에 나흘간 3만명이 다녀가면서 호남 최대 미술시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2∼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년 연속 개막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 풍경이 펼쳐지고, 주말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수집가들이 몰렸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전남 작가와 갤러리의 참여를 늘렸으며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상호 할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조직위원회 구성을 지역 예술·경제·의료·교육계 인사 82명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27개 기업·기관이 현금·현물 후원에 참여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아트페어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아트광주에는 12개국 94개 갤러리가 113개 부스를 꾸려 관람객을 맞았다.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키스 해링, 장미셸 바스키아 등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의 영웅' 전과 이건용, 이배, 서도호, 양혜규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컬렉터 소장품전 '프로포즈' 전 등은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붐볐다.


탕 컨템포러리 아트, 유엠 갤러리, 갤러리 인사1010, 메이준 갤러리 등 올해 처음 아트광주에 참여한 국내 유수의 갤러리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역민과 기업들의 큰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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