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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틀 전 통보…불참 사유는 공개 안해

(빈=연합뉴스) 오석민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Board of Governors) 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9 grace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에서 열리는 원자력 장관회의에 참석 예정이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이 취소됐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27~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IAEA 원자력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참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7일 회의에서 개회사하고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었지만 모두 취소됐다.
IAEA 원자력 장관회의는 각국 장관과 정책 담당자, 원자력 산업계 등이 참석해 원전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5년 첫 개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IAEA는 그로시 사무총장의 불참 사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며 27일 영상 개회사에서 사유를 알리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그로시 사무총장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나섰으며 지난 21일 진행된 6차 예비투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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