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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송우·킨텍스 등 오는 27∼30일 단전 예고…11월은 인천송도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1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보이고 있다.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형마트를 통째로 인수할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 결국 분리매각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6.10.11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홈플러스 6개 점포가 전기 요금을 내지 못하면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단전 예고'를 받았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포천송우점, 킨텍스점, 고양터미널점, 남양주진접점, 파주운정점, 가좌점이 오는 27∼30일 사이 단전 예고를 받았다. 11월 중에는 인천송도점 단전이 예고돼 있다.
한전은 공급 약관에 따라 전기요금이 2개월 미납되면 단전 예고를 한다. 3개월 이상 미납 시 실제 전기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
다만, 곧바로 전기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 단전을 유예할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홈플러스 내부 입점업체들로, 고양터미널점 미용실을 포함해 영업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점포마다 10개가량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해 한전의 단전 조치가 시행되면 소방법에 따라 홈플러스는 건물 전체의 영업을 중지하고 휴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직원들에게 임금 일부를 분할 지불해야 할 정도로 운영자금이 경색된 상태로 체납 전기요금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한전의 단전 조치가 시행되면 영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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