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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2 전차 약 30대 수리 중…폴란드 "고장률 정상 범위"

입력 2026-10-26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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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폴란드가 도입한 한국산 K2 전차 가운데 약 30대가 각종 결함으로 수리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폴란드 당국은 고장률이 비정상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폴란드 매체 라디오제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군 정비시설에 K2 전차 약 30대가 들어가 있으며 대부분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와 가까운 북동부 브라니에보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리 중인 전차 가운데 일부에서는 엔진 관련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현지 군사전문가는 엔진 과열과 일부 동력장치의 손상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폴란드 국방부는 "K2 전차의 고장률은 이러한 종류의 차량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군비청도 발생한 결함은 제작사와 협력해 보증수리로 처리하고 있으며, K2 운용부대의 임무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증기간이 남은 전차는 공급업체가 수리하고, 보증기간이 끝난 전차의 일상적인 정비와 점검은 폴란드군 정비부대가 담당합니다. 폴란드 국방부는 정비를 위해 전차를 일시적으로 운용에서 제외하는 것은 모든 군 장비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폴란드는 자국 내 수리 능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산하 군용차량 정비기업 WZM은 현대로템과 협력해 K2의 1천500마력 엔진을 현지에서 정비·분해 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폴란드에는 K2 전차 200대 이상이 인도됐습니다. 현대로템과 체결한 두 차례 계약에 따라 K2 전차 총 360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제작 : 전석우


영상 : 사이트 Radiozet·GoogleMap·유튜브 @MinisterstwoObronyNarodowej·현대로템 제공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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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