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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조규진·최현실·마누치 레티치아 참여…한지 예술 가능성 조명

[한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한지를 회화와 조형, 빛 등 다양한 예술 표현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펼쳐진다.
한지문화재단은 12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종이여행 4 얽힘: 펼침-한지로부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전통 재료인 한지를 동시대 예술가의 시선과 조형 언어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선미·조규진·최현실·마누치 레티치아(MANNUCCI LETIZIA)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한지의 섬유와 질감, 색, 빛과 투과성 등 재료의 특성을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에 담았다.
최현실과 마누치 레티치아 작가는 한지를 활용한 평면·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신선미 작가는 한지를 바탕으로 한 회화를, 조규진 작가는 한지의 투과성을 활용해 빛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한지가 작가의 손과 시선을 거쳐 회화와 조형, 빛을 활용한 공간 표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진희 한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서로 다른 네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지가 지닌 다양한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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