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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고종안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후보자 '적격' 의견

입력 2026-10-22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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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성 유지·회계 및 감사 등 내부통제 기능 강화 강조




원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원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고종안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전날 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데 이어 이날 제3차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고 후보자는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서 쌓은 재정·예산 및 경제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진흥원을 미래산업 정책 기획의 허브이자 싱크탱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지원과 미래 모빌리티·드론 등 신산업 기술사업화 및 실증 지원, 성과 중심 조직문화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고 후보자가 중앙부처에서 쌓은 정책 기획·조정 경험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비 사업 발굴과 진흥원의 정책 기획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지역 산업 현장과 개별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존 지역 산업지원기관과의 업무 중복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방비 부담을 고려한 국비·공모사업 추진과 정치적 중립성 유지, 내부통제 및 성과관리 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특위는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한 뒤 원주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차은숙 특위 위원장은 "후보자가 제시한 비전과 약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지역 기업 성장과 시민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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