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교통사고·역주행도 AI가 감지…딥엑스, 초저전력 NPU 공개

입력 2026-10-22 10:17:4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도로변 카메라서 차량·보행자·돌발 상황 실시간 분석


ITS 세계총회서 기술 선보여…레이더 기업 바이다와 공동 개발




딥엑스와 바이다(왼쪽), 딥엑스와 베트남 소타텍 기술개발·양산 협력 MOU 체결식

[딥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강원 강릉에서 진행 중인 '2026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초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교통 영상 분석 기술과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ITS 세계총회는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교통안전 관련 기술·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딥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카메라와 도로변 장비에 NPU를 탑재해 차량과 보행자, 돌발 상황 등을 현장에서 분석하고 경고 시스템과 연동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딥엑스는 자사 NPU가 1∼5W 수준의 전력으로 AI 연산을 수행하며, 영상을 현장에서 직접 분석해 중앙 서버로 보내는 데이터양과 통신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적용 분야로는 스마트 교차로의 교통량 분석·차종 분류,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자 위험 감지, 고속도로의 사고·정체·역주행 감지 등을 제시했다.


딥엑스는 행사 기간 국내 레이더 전문기업 바이다와 자율주행 로봇·차량의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객체를 감지하는 AI 설루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바이다의 레이더 기술과 딥엑스의 NPU를 결합해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양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과도 AI 설루션 개발·양산 협력 MOU를 맺었다.


이와 함께 딥엑스는 국내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적용될 예정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다차로 차량번호 인식 기술에 NPU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 철도 안전 AI 프로젝트에서는 NPU를 탑재한 장비로 열차 집전장치인 판토그래프 점검과 열차·작업자 감지 기능을 검토 중이다.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과는 상용버스 실내 카메라를 활용한 승객 혼잡도 분석·안전 설루션 적용을 협의하고 있다.


강상균 딥엑스 국내영업총괄 상무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 추진해 온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ITS 시장에서도 초저전력 AI 반도체의 상용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