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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오리온[271560]은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카스타드 생산라인을 한국과 베트남, 인도에서 증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카스타드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3천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천540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카스타드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76%가 중국·베트남·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올해도 9월까지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한국 본사의 글로벌연구소를 중심으로 각국의 식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카스타드 제품을 개발해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오리지널 외에도 티라미수, 라즈베리, 저당, 멜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카스타드와 초코파이 등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른 생산시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 법인은 4천6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천통합센터를 건설 중이고, 러시아 법인도 트베리 신공장동을 짓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대한 만큼 카스타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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