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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두의 창업' 지역 오디션서 혁신 창업가 200명 선정

입력 2026-10-21 16: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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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70%·39세 이하 57.5%…1인당 사업화 자금 1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차 모두의 창업' 지역 오디션을 통해 다음 단계에 진출할 혁신 창업가 2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1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 일반·기술 분야 지역 오디션은 참가자가 직접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공개 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자 가운데 39세 이하 청년층은 57.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3.0%로 가장 많았다.


비수도권 비중은 70.0%에 달했다.


창업 분야별로는 정보기술(IT)이 35.0%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의료(18.5%)와 하드웨어(9.5%) 등이 뒤를 이었다.


선정자 중에는 보유 기술을 실제 매출과 투자 유치 등 사업 성과로 연결하거나 오랜 현장 경험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사례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대전의 한 선정자는 '무릎 인공관절 다공성 코팅 솔루션'을 활용해 약 3억원 규모의 산업용 장비를 수주했으며, 현재 미국 인공관절 제조사와 유료 기술검증(PoC) 등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제조업과 IT 분야에서 25년간 근무한 엔지니어가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해상 탐지·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 오디션에서 선정된 200명에게는 사업화 자금 1천만원과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선정자들은 앞으로 5개 권역별 오디션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대국민 파이널 오디션에 진출할 100명이 가려질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지역 오디션에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작한 아이디어가 투자와 특허 출원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권역·파이널 오디션 과정은 물론,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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