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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빌딩플랫폼 '바인드'로 상업용 빌딩 AI 전환

입력 2026-10-21 0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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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그널 2026 파트너스 데이' 행사 개최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빌딩 플랫폼 '바인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빌딩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그널 2026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성동구 뉴로메카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상업용 빌딩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상업용 빌딩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은 바인드가 설비·에너지·출입·공간 이용 등 서로 다른 설루션들의 데이터를 연계해 자산 가치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개방형 빌딩 생태계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가령 전력 데이터만으로는 세부 사용 목적을 파악하기 어렵고 출입 기록만으로는 실제 공간 활용도를 알기 어렵지만, 이 두 데이터를 결합하면 불필요한 공실 점유나 에너지 낭비 구간 정보와 같은 명확한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바인드의 기술 파트너가 늘어날수록 판독하는 신호의 해상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협력사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사의 전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고, 빌딩 소유주나 임차기업은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물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미래 건설업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삶의 모든 영역을 잇는 공간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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