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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원전·우주항공·AI·방산 집중 지원…삼성중공업·KAI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남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대기업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남 씨앗(SEA-AD)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은 경남의 핵심 산업인 조선(Shipbuilding), 원전(Energy), 우주항공(Aerospace), 인공지능(AI), 방산(Defens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씨앗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중진공은 산업별 주요 대기업인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해 관련 기관의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고용노동지청 등 정부·지자체 3개 기관을 비롯해 원전·방산·인공지능·로봇 관련 민간 협회와 단체 9곳, 중소기업 지원기관 8곳, 금융기관 2곳, 지역대학 4곳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해성디에스 등 6개 앵커기업이 참여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업체계는 앵커기업과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사업에 반영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해 경남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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