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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 지도 앱 출시 임박…이르면 내달 시범서비스

입력 2026-10-19 14: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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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버전 개발 막바지…예약·결제 결합한 '슈퍼앱' 추진


현지 정세 불안에 일부 인력 이동…"사업 차질 없어"




[네이버 이노베이션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지도 기반 앱의 연내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정세 불안으로 단기 출장자 등이 귀국하고 일부 직원은 인접국에서 원격근무에 들어갔지만,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에서 선보일 지도 기반 앱의 베타 버전 개발을 상당 부분 마무리하고 현재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최종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범서비스는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12월 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이 지도 앱을 정식 출시할 경우 다양한 기능을 접목해 사우디의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현지 식당과 상점 등 주요 장소 정보를 확보하고 내비게이션에 예약·결제·할인 기능을 통합한 '슈퍼앱'으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현지 인력의 근무 방식을 조정하며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무 성격과 개인 의사 등을 고려해 근무 장소와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기 출장자와 귀국을 희망한 일부 직원 가족은 지난주 대부분 사우디를 떠났으며, 이들 상당수는 우회 경로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부 직원은 인접국으로 이동해 원격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수십 명 규모의 장기 파견 인력 중 대부분은 사우디에 남아 사무실 근무나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들과 회의 등 업무는 큰 변화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앱 출시를 비롯한 사업 추진에 지장은 없으며 남아 있는 직원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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