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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건수 146만건으로 작년 2배 가까이 늘어…예산 소진 당일 접수 마감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민의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하는 올해 예산 50억원 가운데 94%가 소진돼 신청 접수가 조만간 마감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해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예산 약 50억원 가운데 47억원이 신청돼 아직 지원받지 못한 도민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날 오후 6시에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마감된다.
도는 예산 소진 당일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delivery) 등을 통해 접수 종료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민 본인 이름으로 올해 이용한 제주와 다른 지역 간 택배 운송장이다. 업체명 등이 들어간 운송장은 신청할 수 없다.
우체국과 쿠팡 등을 제외한 생활물류서비스 택배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며, 해당 업체는 제주도 누리집이나 읍·면·동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당초 40억원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 9억원과 해양수산부 추가 교부금 1억2천만원을 더해 약 5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예산 36억원보다 14억원가량 많다.
그러나 올해 9월까지 지원금 지급 건수가 146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만건의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예산 소진이 임박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신청 서류를 운송장 하나로 간소화하고, 지원금을 운송장 1건당 실제 추가배송비에서 정액 3천원으로 변경했다.
또 1인당 지원 한도를 4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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