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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번역 넘어 쇼핑·예약까지…AI 여행 서비스 확대

입력 2026-10-19 0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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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위한 '트렌드' 출시…인기 상품·관광지 추천


이미지 번역 데이터 활용…다국어 AI 브리핑·길찾기·예약 연동




파파고 트렌드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이용자의 여행 상품·장소 탐색부터 방문·예약까지 돕는 트렌드 서비스를 파파고 앱에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파파고 트렌드는 외국인 이용자의 이미지 번역 데이터를 분석해 여행객이 많이 찾는 한국 상품과 장소를 맞춤형으로 큐레이션 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기 언어가 외국어로 설정된 이용자는 파파고 앱 우측 상단 트렌드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상품 영역에서는 인기 상품 100개와 인기 급상승 상품을 비롯해 뷰티, 식품, 건강 등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특정 상품을 누르면 기기 언어로 번역된 AI 브리핑으로 핵심 내용을 확인하고 연계된 블로그 후기와 네이버 쇼핑 상세 페이지를 둘러볼 수 있다.


장소 영역은 명동·홍대·성수 등 서울 주요 거점과 제주·부산 등 관광지별 인기 장소를 모아 동선 설계를 돕는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연동돼 영업시간, 위치, 메뉴, 이용자 리뷰를 다국어로 확인하고 길찾기나 예약 기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파고는 단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넘어 탐색과 예약 등 여행 전반을 돕는 AI 여행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이미지 번역 결과에 식당·매장 정보와 AI 브리핑을 연계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일본 간판·제품 촬영 시 타베로그 식당 정보와 연동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 바 있다.


신중휘 네이버 AI 검색 리더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파파고는 번역을 넘어 쇼핑, 길찾기, 예약 등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전반을 돕는 길잡이로 진화할 것"이라며 "AI 검색 기술력과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이용 가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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