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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 왁스 재킷에 아페쎄 데님 디자인 접목…신발 제품도 선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LF[093050]가 국내에서 수입·판매하는 영국 패션 브랜드 바버(Barbour)가 프랑스 브랜드 아페쎄(A.P.C.)와 협업한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행을 빠르게 소비하기보다 좋은 소재와 오래 입을수록 자연스럽게 쌓이는 사용감에 가치를 두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철학에서 출발했다.
130여년간 왁스 재킷을 제작해 온 바버의 아우터 노하우와 데님을 중심으로 일상복을 선보여 온 아페쎄의 미학을 결합했다.
대표 제품은 1983년 처음 선보인 남성용 '뷰포트'와 낚시 장비를 착용할 때 입도록 고안된 여성용 '스페이' 등 바버의 대표 재킷에 아페쎄의 데님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한 아우터웨어다.
두 브랜드의 로고를 결합한 '웰링턴 부츠'와 바버의 대표 색상인 짙은 세이지색을 적용한 '클로그' 등 신발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바버 관계자는 "바버와 아페쎄는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에서 출발했지만 좋은 소재와 품질, 오래 지속되는 옷의 가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해 온 브랜드"라며 "두 브랜드를 대표하는 왁스 코튼과 데님처럼, 입는 사람의 시간이 더해질수록 고유한 멋을 만들어가는 옷의 가치를 보여주는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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