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ASL 시즌 22 현장 인터뷰…"광안리 결승전 개최 노력해 보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영광 SOOP 콘텐츠제작본부장(오른쪽)과 임일빈 e스포츠콘텐츠사업본부장이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막한 ASL 시즌 22 결승전 현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10.17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ASL 같은 대회를 통해 스타크래프트의 저변을 계속해서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위영광 SOOP[067160] 콘텐츠제작본부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막한 ASL 시즌 22 결승전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ASL은 SOOP이 주최하는 현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리그다.
위 본부장은 "젊은 시절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던 이들이 지금은 30대, 40대, 50대가 됐다"며 "이전의 스타리그는 대회 자체를 띄우고 흥행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지금은 얼마나 이 판을 오랫동안 끌고 가며 선수와 스트리머, 팬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된 지 30년 차를 바라보는 오래된 게임이지만, SOOP은 스타크래프트가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 본부장은 "냉정히 말해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는 지났다. 과거의 전국민적 인기나 그때 느낀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과거 스타크래프트를 즐긴 이들이 다시 돌아오고, 그 팬들의 자녀들과 함께 시청할 수만 있어도 성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일빈 e스포츠콘텐츠사업본부장도 "새로운 선수 유입이 적다는 고민은 가지고 있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내년에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해외 플랫폼과의 중계권 협상도 진행하고 있고, 선수 교류전 형태의 콘텐츠도 기획 중"이라고 소개했다.
내년도 ASL 결승전 개막 장소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임 본부장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최근 언급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상징적 장소"라며 "좋은 후원사가 있다면 광안리는 물론, 더 많은 팬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ujuk@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