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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네바다주립대, 식물 유전체 분야 국제 공동연구 모색

입력 2026-10-16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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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농생명 분야 연구 인프라 공유와 인적 교류 추진




상지대·네바다주립대 세미나

[상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상지대학교 앵커사업단은 미국 네바다주립대, 강원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4∼15일 국제 공동연구 협력 워크숍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MEDI 바이오헬스 G-Tech 브릿지 네트워킹 17차' 프로그램의 하나로, 상지대 앵커사업단과 네바다주립대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물의 가뭄·고온·염분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기전과 돌나물 등 일부 식물에서 나타나는 CAM 대사 관련 유전체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한·미 국제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14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상지대 신태호 연구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네바다주립대 존 쿠쉬만(John C. Cushman) 교수는 '식물의 가뭄·고온·염분 내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쿠쉬만 교수는 식물이 가뭄과 고온, 염분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전과 내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상지대 임원철 교수는 '석죽목 CAM 식물 2종의 유전체 조립 분석'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식물 유전체 분석을 통한 생물학적 특성 규명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강원대 춘천 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세미나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임성돈 상지대 R&BD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원대 농업 생명과학연구원 김주일 연구부원장과 이세현 교수, 학부생 및 석·박사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식물 유전체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대학 간 연구 인프라 공유와 바이오헬스·농생명 분야의 국제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외 연구진과의 학술·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상지대 앵커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연구 주제와 협력 방안을 토대로 해외 연구기관과의 학술·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강원 지역 바이오·농생명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성돈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고 학술·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강원 지역 바이오·농생명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덕환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해외 우수 연구진과의 기술·학술 교류는 지역 대학의 연구진과 학생들이 국제적인 연구 동향을 접하고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대학 간 협력이 강화되고 농생명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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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