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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오픈AI, 국내 기업에 AI 사이버 방어 전략 공유

입력 2026-10-16 14: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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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60명 대상 사이버 라운드테이블 개최


데이브레이크로 취약점 발견·수정 지원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16일 열린 '오픈AI 사이버 CXO 라운드테이블'에서 AI를 활용한 기업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오픈AI가 국내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 방어 전략을 제시했다.


오픈AI는 16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픈AI 사이버 CXO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국내 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임원급 60여명을 초청해 AI 사이버 위협과 기업 보안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도미닉 그릴로 테크니컬 석세스 총괄과 와나 툰 보안 전문 엔지니어가 맡았다.


이들은 최근 AI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경로를 분석하는 능력이 빠르게 강화되면서 기업의 대응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방어자 입장에서는 AI에 관리 시스템의 코드와 운영 맥락을 제공해 공격자가 취약점을 악용하기 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픈AI의 AI 모델과 '코덱스(Codex)', '코덱스 시큐리티(Codex Security)', 보안 업무 절차를 연결한 통합 사이버 방어 솔루션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


오픈AI는 국내 주요 기업 상당수가 데이브레이크를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는 기업이 쓰는 보안 도구와 업무 절차에 AI를 접목해 취약점을 발견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실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하며, 수정안을 마련하고 효과를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오픈AI는 자사가 구축한 보안 운영 체계인 '디펜스 팩토리(Defense Factory)' 경험도 공유하며 사람의 감독과 명확한 권한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펜스 팩토리는 AI 에이전트와 반복 가능한 업무 절차, 격리된 실행 환경을 기존 보안·개발 도구와 연결해 취약점 점검과 해결을 지속하는 운영 체계다.


김경훈 대표는 "AI 시대에 기업이 주요 보안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려면 사이버보안을 핵심 경영 과제로 다뤄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기존 보안 체계에 AI를 접목해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방어 역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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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