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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대표 등 경영진 참석…신설법인 출범까지 매달 소통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카카오[035720]는 16일 인적 분할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전날 사내 소통 행사 '오픈톡'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인적분할 발표 당시 오픈톡과 9월 성과리더 대상 설명회에 이은 세 번째 소통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인적분할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카카오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기존 사업과 관련한 권리·의무가 신설법인 카카오AI로 이전함에 따라 임직원 전원의 고용과 근로조건이 포괄승계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가·근무제도와 사무실 등 근무 환경을 비롯해 어린이집, 대출, 사내식당, 휴양시설 등 기존 복지와 혜택도 유지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신설법인 준비는 독립된 회사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기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회사에 맞는 구조와 기준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기술·재무·인사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분할 실무를 점검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상시 문의할 수 있는 별도 채널도 운영하며, 신설법인 출범까지 매달 오픈톡을 열 계획이다.
카카오는 AI 시대에 맞는 실행 속도와 자본배분 체계를 갖추기 위해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고,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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