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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해상운임 미국 서부행 오르고 동부행 내려…중동행은 상승

입력 2026-10-15 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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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中·日·베트남 두 달 연속 하락세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7월 1일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미국 서부로 해상 화물을 보내는 운임은 오르고 동부행은 내렸다.


전쟁 여파가 이어지는 중동으로 향하는 운임은 상승 전환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951만1천원으로 전월보다 12.3% 상승했다.


반면 동부행 운임은 933만9천원으로 1.3% 하락했다.


유럽연합(EU)행은 504만원으로 0.9% 올랐다.


중동행은 11.2% 상승한 932만6천원이었다. 지난 3월부터 오름세를 이어오다 8월 한 차례 꺾였다가 다시 상승했다.


중국·일본·베트남 등 근거리 항로 운임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은 18.7% 떨어진 51만1천원, 일본은 3.2% 내린 62만3천원, 베트남은 4.3% 하락한 144만8천원이었다. 모두 두 달 연속 내렸다.


한국까지 해상 수입 운송비는 출발지 기준으로 미국 서부(27.0%↓), 미국 동부(1.8%↓), EU(23.0%↓), 일본(6.9%↓), 베트남(1.9%↓)은 하락했고, 중동(9.1%↑), 중국(11.2%↑)은 상승했다.


항공 수입 운송비는 미국(11.9%↓)은 내렸고, EU(4.6%↑), 중동(53.6%↑), 중국(1.2%↑), 일본(23.8%↑), 베트남(33.9%↑)은 올랐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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