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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병용 요법 매출 첫 3억달러 돌파

입력 2026-10-14 1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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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매출, 작년 웃돌아…로열티 증가 전망




유한양행 대표 의약품 '렉라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 매출이 3억2천만 달러(약 4천27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의 분기 매출이 3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2억100만 달러(약 2천685억원), 미국 외 지역 1억1천900만 달러(약 1천590억원)로 집계됐다.


두 약품의 병용 요법 매출은 2024년 3억2천700만 달러(약 4천368억원)였으며 지난해는 7억3천400만 달러(약 9천805억원)였다.


올해 1∼3분기 매출은 8억6천600만 달러(약 1조1천570억원)로 이미 작년 전체 매출을 넘었다.


유한양행은 2018년 렉라자를 J&J에 기술 수출했고, 미국과 일본·유럽 등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허가됐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기술 수출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매출 로열티를 받고 있다. 병용 요법 매출 증가로 유한양행이 수령할 로열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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