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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마주 앉은 포스코 노사…잠정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

입력 2026-10-14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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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노사가 14일 임금 교섭을 했지만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경북 포항의 본사에서 임금과 관련한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달 15일 양측이 임금 교섭을 중지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진행됐다.


이에 앞서 양측은 지난 7일,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실무교섭을 했지만 확실한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현재까지 양측 제시안은 알려지지 않았다.


포스코노동조합 관계자는 기존 제시안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노사는 추후 다시 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다.


그동안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했다.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상태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회사 측과 임금 협상에 난향을 겪다가 지난달에 2차에 걸쳐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 관계자는 "교섭과 관련해 아직 크게 진전된 내용이 없고, 앞으로 추가로 교섭하기로 했지만 아직 일정을 잡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와 지속 소통해 조속하고 원활하게 교섭을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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