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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삼성전자 CTO, 4F²기술 개발 여부에 "그렇다" 답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전시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6.10.14 burni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동일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삼성전자도 '4F²(포에프스퀘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느냐"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개발 진행 상황을 묻는 말에는 "열심히 합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4F²는 앞서 중국 CXMT가 서버용 D램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차세대 기술로, 같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담는 것이 핵심이다.
CXMT의 발표 후 일각에서 중국의 메모리반도체 기술력이 한국과 비슷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은 각각 7.39%와 10.09%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일찌감치 4F²기술을 연구해왔지만, 원가 문제 때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양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AI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차세대 기술, 클라우드 AI, 엣지 AI, 피지컬 AI,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등 6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을)도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송 사장,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전시부스를 둘러봤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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