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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한국항공우주 목표가↓…"3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

입력 2026-10-14 0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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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옥 전경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한국항공우주[04781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내렸다.



장남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어난 75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이는 시장 기대치인 818억원을 7.7% 하회하는 규모다.


그는 "국내 사업 부문에서는 LAH(소형무장헬기) 납품이 아직 재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4분기부터 재개될 것"이며 "환율 변동으로 완제기 수출 부문의 원가율은 하락하겠지만 기체 부품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15% 내린 17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정규장 종가는 11만2천200원이다.


다만 그는 "그동안 실적 성장을 제약했던 요인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2025∼2028년 EPS(주당순이익) 연 평균 성장률은 41.1%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KF-21을 중심으로 한 수출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하고, 인도네시아와의 초도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되며, 중동 국가와의 KF-21 블록-3 공동 개발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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