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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결제 맞춤형 보안·검증·대규모 거래 처리 강조
삼성월렛 협업 언급하며 "지원 국가, 지원 자산 늘려갈 것"

아데니이 아비오둔 미스틴랩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12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수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가 5년 내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이 결제하는 시대가 온다며 미래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이 개발사인 미스틴랩스의 아데니이 아비오둔 공동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수이 2026: 온체인 금융과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주제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가 결제를 맡으면 정해진 권한·한도 안에서 거래를 실행하고 대규모 거래를 지원하면서도 민감 정보를 보호하는 금융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수이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이는 이번 주 초당 4천만건의 실제 거래를 처리했는데, 이는 그 어떤 금융거래 네트워크 속도보다 빠른 기록"이라며 "일반적인 네트워크의 하루 거래량을 20초 이내에 처리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와 미국 사용자를 위해 삼성월렛에서 스테이블코인 송금을 지원하게 된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에서 시작하지만 앞으로 20∼30개국에서 가능할 것으로 본다. 지원 자산도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
수이는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빅테크 및 금융기관과 협업한다며 한국 기관들과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비오둔 CPO는 "수이는 보안성을 갖춘 금융 생태계 연결 포인트로 기능하며 온체인 활동, 주식과 채권 등이 모두 활용 가능한 인프라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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