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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12일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에 대해 글로벌 엔진 유지·보수·운영(MRO) 기업 골텐스 인수로 사업 경쟁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8일) 종가는 21만9천500원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8일 골텐스의 지분 100%를 약 2억4천700만달러(약 3천31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골텐스는 글로벌 선박·육상 발전용 엔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톱티어(일류) 엔진 MRO 기업으로 평가된다.
최광식 연구원은 "첫 대형 M&A(인수합병)를 통해 본업의 사업영역 및 경쟁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의 핵심은 기존 부품·솔루션 공급 역량에 글로벌 현장 정비망을 결합해 AM(애프터마켓) 사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골텐스는 유통 채널을 통해 동사의 부품·친환경 개조·디지털 솔루션을 교차판매하고 HD한국조선해양[009540]의 기존 선박·엔진 고객에게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부품과 정비를 묶어 공급하면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반복 수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골텐스는 15개국, 28개 서비스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특히 HD현대 그룹 밖의 타사 엔진·기자재까지 대응하는 골텐스를 통해 Non-captive(비계열사) 선박 시장으로의 확대도 기대된다"며 "육상발전 O&M(운용·유지관리)과 AI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MRO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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