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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업계, 원두 직접 생산해 원가 절감·공급 안정화

입력 2026-10-08 2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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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음성 로스팅공장 가동·컴포즈커피 생산법인 흡수합병




저가 커피에 몰리는 사람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국내 5대 저가 커피 업체 매장 수가 약 1만개를 넘어서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6일 서울 시내의 저가 커피 매장 모습. 2025.11.6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원두를 직접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강화하며 원가 절감과 품질 관리, 공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8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말 충북 음성군에 건립한 자체 로스팅 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 기획에 착수한 이 공장은 설비 검토와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올해 7월 완공됐으며 이후 시범 운영과 품질 테스트를 마쳤다.


메가MGC커피가 자체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가MGC커피는 그동안 원두를 국내 제조업체에 위탁해 생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활용해왔다.


가맹점 확대에 따라 원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장을 건립했다고 메가MGC커피는 설명했다.


앞으로 생두 수입부터 로스팅까지 전 과정을 본사가 통합 관리해 원두 품질의 일관성을 높이고 가맹점 공급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컴포즈커피도 원두 생산과 공급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1일 원두 생산법인인 컴포즈커피스마트팩토리를 흡수합병했다.


그동안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계열사를 통해 원두를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원두 생산법인을 본사에 통합하면서 원두 생산과 공급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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