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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민간 주택공급 회복 중요…HUG PF보증 신속 지원해야"(종합)

입력 2026-10-08 1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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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강일지구 방문…"실제 착·준공으로 이어지도록 총력 지원"



(세종=연합뉴스) 임기창 오진송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서울 고덕강일지구의 민간 주택건설 사업장을 찾아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신속히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고덕 강일지구 사업장 방문

[국토교통부 제공]


홍 장관은 이날 고덕강일지구에 위치한 '고덕강일 대성 베르힐'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행·시공사 등 주택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 장관은 지난달 22일 첫 주택공급 현장으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를 찾은 데 이어 이날은 민간 주택공급 현장을 방문했다.


홍 장관은 "정부가 국민께 약속한 2026∼2030년 수도권 150만 가구 이상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간 수도권 주택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해 온 민간 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이후 위축된 민간 주택공급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6∼2028년 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PF 보증 공급을 86조원으로 확대하고 도시·건축 규제 완화와 조기 착공 인센티브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 장관은 "주택 공급에 건설 금융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HUG에서도 PF 보증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택공급이 시급한 수도권 규제지역에도 금융·규제 등의 이유로 인허가를 받은 후 착공에 이르지 못한 사업장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범부처 차원의 주택공급 사업장 통합 지원기구를 출범해 인허가 전부터 착공 이후까지 사업 단계별 주택건설 사업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공급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민간 공급 생태계가 조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 걸림돌을 과감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인허가 지연 문제와 관련해 "협의 한 번이 몇 달을 잡아먹는 현장을 경기도에서 여러 차례 목도했다"며 "관계부처·지자체와 사업별로 점검하고 막힌 사안은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인허가를 받고도 미분양 우려로 착공이 지연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 매입 확약과 신축매입 약정 등으로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매입임대주택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4만가구 착공하겠다"고 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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