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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산업단지에 문화예술 입힌다…7개 프로그램 50회 운영

입력 2026-10-08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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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산단·태장농공단서 내년 4월까지…14일 찾아가는 공연 첫선




문화선도산단 이미지

[원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산업단지에 문화적 활력을 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원주문화재단은 우산일반산업단지와 태장농공단지에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사업을 운영한다.


원주시는 원주문화재단과 강원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선정됐다.


재단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모두 7개 프로그램을 50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K-매운맛 페스티벌과 원주산단 아트워크, 산단 문화 유랑단, 산단 아트크루, 우리동네 산단 페스타 등이다.


첫 프로그램인 '산단 문화 유랑단'은 오는 14일 산업단지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한다.


오는 21일과 26일, 다음 달 11일까지 모두 4차례 삼양식품과 태장농공단지관리사무소 등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과 커피트럭을 운영한다.


재단은 산업단지의 특성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해 근로자 문화복지를 높이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근로자 수요와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만의 문화산단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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