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플랜트 기업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에 울산의 전력공급 기여도와 산업적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7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울산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
이석순 협의회장은 "전력 생산과 소비의 지역별 특성과 기여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는 전력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울산은 전력 수급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 핵심 에너지 거점이자 대규모 제조업과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된 고전력 소비 산업도시"라며 "전력을 생산한 지역과 이를 기반으로 국가산업을 뒷받침하는 지역이 합당한 편익을 누리도록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이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부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세부 기분과 적용 방안을 조속히 마련·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울산에서 남부권역 최대 수준의 전기요금 인하 효과가 보장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울산은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 에너지 생산·소비 연계, 신산업 육성,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실질적 전기요금 인하가 필요하다"면서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행정구역 구분이나 인구 규모만으로 설계돼서는 안 되며, 에너지 공급 안정성 기여도와 지역산업 위기·전환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km@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