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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성공] 李대통령, 발사 장면 생중계로 시청…"정부 지원 성과"

입력 2026-10-07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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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발사 주기 더 당겨 위성체 기술 발전 박차 가해달라"




누리호 성공 축하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중계 화면을 보며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민 수석비서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이 대통령, 하준경 정책실장, 김성완 대변인. 2026.10.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모습을 청와대 집무실에서 생중계로 지켜봤다고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현장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등도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누리호의 발사를 기다리며 이 수석에게 발사 준비 및 진행 상황, 탑재 위성의 종류와 기능 등을 상세히 물어봤다.


이에 이 수석은 "정부가 민간에 기술을 대폭 이전, 민간 발사체 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한 뒤 첫 군집 위성 발사"라며 "발사체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누리호가 이륙한 뒤 약 20분간 위성 사출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숨죽여 지켜보던 이 대통령은 발사 성공이 확인되고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함께 박수를 치며 기쁨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어 "정부가 우주 발사를 적극 지원한 성과"라며 "향후 발사 주기를 더 당겨 위성체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호 발사 보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중계 화면을 보고 있다. 2026.10.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후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도 글을 올려 "우리 힘으로 우주를 개척하는 '우주 주권'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같은 궤도에 일정한 간격으로 안착한 군집위성은 앞으로 훨씬 더 자주 우리나라를 관측하며 국가안보와 재난 대응에 기여하는 든든한 '우주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며 "아울러 이번 발사에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 주도 우주 시대인 '뉴 스페이스'를 향한 발걸음도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원하는 때에 우주로 쏘아 올리며, 세계 우주시장으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리핑 하는 김성완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성완 대변인이 7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7 xyz@yna.co.kr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글로벌 후발 주자인 우리 기업이 상업용 우주 수송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정부는 누리호의 발사 횟수를 대폭 확대했고, 앞으로도 발사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천280억원의 총사업비 증액을 통해 2032년까지 5번의 발사계획을 추가했고, 이전 정부에서 36개월 만에 이뤄진 두 차례 발사를 현 정부에서는 17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우주항공시장의 속도에 우리 기업들이 따라갈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그 결과 이재명 정부 들어 누리호 발사는 연기나 실패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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