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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사순문 장흥군수 "돌아오고 머무는 장흥으로"

입력 2026-10-07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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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문 장흥군수

[장흥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사순문 전남광주 장흥군수는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돈이 들어와 돌고, 청년이 돌아오고, 사람이 머무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 군수는 "지난 100일은 장흥의 가능성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가장 큰 변화로 사 군수는 군정의 기준을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두기 시작한 점을 꼽았다.


사 군수는 "정책을 추진할 때마다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며, 사람들이 장흥에 머물게 하는가를 먼저 살폈다"며 "민생안정지원금과 골목경제 활성화, 청년과 농어민 지원정책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7천억 원대를 넘어선 것과 관련해선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의 기반이 커졌다는 의미"라며 "1조 원이라는 숫자 자체가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농생명·해양·관광·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경제와 청년, 농어업, 복지와 안전 분야에 투자할 뜻도 밝혔다.


총사업비 3천694억 원 규모의 장흥 대덕 연지~장흥 순지 4차로 확장사업을 통해 주민 이동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농수산물 물류와 관광객·기업의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과 투자, 지역소득으로 효과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으로는 청년미래수당과 청년임대주택 확대, 창업 실패 이후 재도전 기회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일자리와 주거, 생활 부담을 함께 해결해 청년들이 장흥에서도 원하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업에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생산비를 낮추고 품질과 소득을 높이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장흥의 대표 축제인 물축제와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통합의학, 바다와 미식 등을 연계해 관광객이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사 군수는 "군민이 '장흥이 진짜 달라지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약속을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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