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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과학기술인상에 이정은 서울대 교수

입력 2026-10-07 1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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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행성 기원 연구에 기여…결과 '네이처'에 실려




이정은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이정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원시 재료(결정질 규산염)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멀리까지 이동하는지를 규명해 별과 행성의 기원을 밝히는 데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을 통해 특정 시기(간헐적 강착 폭발)에만 결정질 규산염이 새로 형성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


또 JWST와 거대 전파망원경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집합체(ALMA) 관측 데이터를 결합ㆍ분석해 고온에서 형성된 결정이 차가운 혜성 형성 영역까지 운반되는 과정도 규명했다.


이 교수는 "천문학계의 난제였던 초기 태양계 물질 변화 모습을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 연구 성과를 지난 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렸고, NASA도 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부총리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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