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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랩스, 사람 행동 보고 로봇 가르치는 '페가수스 1.6' 출시

입력 2026-10-07 1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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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영상서 행동·도구·맥락 분석…로봇 학습 데이터 정제 지원




[트웰브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영상 이해 인공지능(AI) 기업 트웰브랩스는 로봇 학습에 활용하는 1인칭 영상 분석 능력을 강화한 비전언어모델(VLM) '페가수스 1.6'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은 작업자가 액션캠이나 스마트 안경 등을 착용하고 자신의 시점에서 촬영한 '에고센트릭 영상' 이해 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영상을 로봇 학습에 활용하려면 적합한 장면을 선별하고 사람의 행동을 구간별로 나눈 뒤 도구나 물체와 상호작용 등을 파악해야 한다.


트웰브랩스는 사람의 수작업에 크게 의존해온 이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신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가수스 1.6은 영상 속 행동과 주변 사물, 전후 맥락을 분석해 작업을 구간별로 나누고 설명한다.


부품을 집고 도구로 작업한 뒤 완성된 물체를 옮기는 장면에서 행동 순서와 등장 사물 등을 구조화하는 방식이다.


행동 구간 분할과 설명 부여, 영상 품질 평가, 검색·선별, 개인정보 관련 요소 탐지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과 형식에 맞춰 영상 내용을 시간 정보와 함께 정리할 수 있다.


트웰브랩스는 미국의 한 로봇 학습 데이터 기업이 페가수스를 활용해 작업 현장 영상의 품질을 평가하고 선별된 영상에 상세 설명을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최고경영자(CEO)는 "페가수스 1.6은 영상을 구조화된 지식으로 바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기업들이 실제 인간의 경험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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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