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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이전 후 인력 27% 증가…사이버 대응·협업 기반 강화

[KI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남 나주 본원에 신관을 준공하고 입주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KISA는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AI 확산 등으로 기관 역할과 업무 범위가 확대되면서 부족해진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신관을 건립했다고 설명했다.
인력은 나주로 이전한 2017년 7월 638명에서 올해 9월 811명으로 약 27% 늘었으나 공간 부족으로 일부 조직은 외부 임차 사무실에서 근무해왔다.
신관은 연면적 8천86.36㎡ 규모로 업무 공간과 직원 교육장, 회의실, 원격 근무 센터 등을 갖췄다.
KISA는 빛가람혁신도시 내 분산된 조직을 본원에 통합 배치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에너지 소비량의 약 10%를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신관 내 안전 체험장을 지역 주민과 인근 공공기관에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KISA는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별도의 준공 행사를 열지 않고 신관 입주와 함께 업무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신관 준공으로 분산돼 있던 조직이 한곳에 모이는 만큼 협업의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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