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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의회는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영순 전 국회의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6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실시계획 채택과 자료 제출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청문 절차는 지난 8월 제정된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인사청문특위 위원을 맡아 청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청문 절차 전반을 담은 실시계획을 채택하고,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관계기관에 요구하기로 했다.
제출 요구 대상 자료는 직업·학력·경력, 재산 신고,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와 체납 실적, 범죄경력,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인사청문 대상인 이 후보자는 전 울산 동구청장(1999∼2002년), 제17대 국회의원(2004∼2008년) 등을 지냈다.
인사특위는 오는 16일 제2차 회의에서 인사청문회를 열고, 19일 제3차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장걸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시민 일상과 안전에 밀접한 역할을 수행하는 울산시설공단의 기관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직무 수행 능력과 자질을 면밀히 살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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